e My new life with Jesus :: 2008/02/26 - 꿈을 통하여 일을 하시나...


배우자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는 요즘...

정말 감동의 꿈을 하나 꾸었다...

조금 오래된 꿈이긴 한대..그 꿈은 도저히 절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야...


여기저기 나도 잘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어..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지..

게다가 식사도 너무나 맛있으니 마구마구 먹었지^^

그렇게 많이 먹고나서 조용하게 커피를 마시며 또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는거야...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지...

그래서 나는 그러한 나의 모습이 너무나 추하게 비추어질까봐...

다른 사람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 실망을 할까봐...

구석으로 돌아서 계속 구역질을 하고 있었지...

내 입에서는...다른 음식이나 그러한 것이 아니라

침과 같은 하얀 물이 끊임없이 나왔어...

구석에 숨어서 구역질을 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안보이게 하려고

그 물이 나가는걸 막으려고 했지만 입에서는 정말 끊임없이 계속 흘러서 점점 퍼져나갔어...

사람들이 그걸보고 다 떠나가더라....

속으로 역시나 이러한 모습을 봤으니 다 떠나가겠지...하고 실망을 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나의 입에서 나온 물을 닦고 있는거야...

너무나 하얀 걸레로 바닥에 있던 물을 깨끗하게 닦고 있었지...

모든 사람들이 내 모습을 보며 떠나가고 그 자매만은 끝까지

나의 추했던 모습을 상관치 않고 나에게서 나온 불결한 것들을 닦아주고 있는거야...

그 순간 나의 입에서 나오던 물은 딱! 그치고...걸레로 닦고 있던 손을 잡는 순간 잠에서 깼어..


그 모습...난 도저히 잊을 수 없을거야...

그 순간 부터인지도 몰라...

이전부터는 나의 인간적인 마음이 가득찬걸지도 몰라...

의심을 많이도 하곤 했지...

그런데 이 꿈을 꾸고 나서는 한가지 확신이 생겼어....

주님께서 누군가가를 내게 보여주시는 거라면...이보다도 더 맞는 배우자는 없을거라고...

나의 온갖 추한 모습을 보고도, 다른 사람들이 나를 다 떠나가도

묵묵히 내 옆에서 그 추한 모습을 닦아줄 수 있는 그러한 배우자라면....

그래서 요즘은 더욱더 간절히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

또 다른 아름다운 꿈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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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어머니께서 한가지 꿈을 꾸셨대...

선물가게가서 초코렛을 샀는데 내가 지금껏 여자친구 한번도 없었으니

나를 위해 화이트데이 선물을 하나 골랐대^^;;

네모~난 커다란 초코렛인데 그 위에 히브리어 비슷하게 뭔가 써있었대...

대충 설명으로는 I love you 비슷한 뜻이었다고 하더라고...


꿈 중에서 다른건 몰라도....

히브리어라는 것을 듣자마자 왠지 가슴이 찡해지는거 있지^^

아흐~ 나 히브리어도 한번 공부해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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