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더....하면 좋을까?^^
언젠가 나의 꿈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 셀리더가 나에게 셀리더하면 잘할 것 같다고 말을 하곤 한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여러 지체들을 위하여 섬기는 일..
셀'리더'라고 하면 셀원들을 이끌어나가고 해야하지만
나는 솔직히 어느 셀원보다도 믿음이 약할 것이다..
사회적으로 가장 유혹을 많이 받고 성공에 가장 집착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일에 대해서는 온전히 주님께 드리지 못하는게 나의 나약한 믿음이다..
믿음이 약한 내가 다른 지체들을 과연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그래..내가 만약 셀리더가 된다면 난 그들의 신앙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지 못할 것 같애..
하지만 단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들이 나를 밟고 서로 더욱더 친밀하게 교제하여
그들이 서로의 믿음을 보고 더욱더 확신에 서게 되는 것...
오로지 겸손과 온유로 무장을 하는 것 밖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점점 확신이 서길 바래..
나는 셀리더가 되기엔 말도 잘 못하고..글도 잘 못쓰고..기도도 잘 못한다..
성경 말씀들도 잘 모르고, 상황에 맞는 구절을 인용할 줄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주님을 위한 일이면
성령님이 내게 지혜를 주셔서 모든 것을 능히 해낼거라 믿는다^^
언젠가 셀리더가 되는 것을 예비하기 위해...
난 오늘도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